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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선교지 소식] “눈물의 회개, 은혜의 기적: 다시 쓰는 사도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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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관리자 댓글 0건 조회수 109회 등록일 2025.07.0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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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꼭 나누고 싶은 간증이 있습니다”

6월 14일, 알마스 폴과 복음사역자들이 이끌고 있는 고즈라 성경연구센터에서 진행된 안식일 예배는 성령의 임재로 가득 찼습니다. 

불과 15평 남짓한 다락방에 무려 160명이 넘는 성도들이 무릎을 맞대고 예배를 드렸습니다. 

섭씨 46도를 훌쩍 넘은 더위에도 불구하고 선포되는 말씀에 집중하는 성도들은 흘러내리는 땀방울에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두 시간이 넘게 진행된 성경연구와 말씀 선포 후에도 이어지는 찬양과 간증의 시간은 불길같은 성령이 임재하셨던 초대교회나 다를 바 없었습니다. 

이 때 수메라 따릭(Sumera Tariq)이라는 한 여인이 어린아이를 품에 안고 단상 앞으로 나왔습니다. 

수메라는 볼을 타고 흐르는 눈물을 훔쳐가며 간증을 이어갔습니다. 

2주 전이었습니다, 그녀의 마을에서는 알마스폴과 복음 사역 평신도들이 전도 집회를 열었습니다. 

그 집회에 참석한 여인의 귓가에 쟁쟁했던 안식일과 재림의 기별은 그녀의 심령에 메아리쳤습니다. 

가톨릭 신자로 평생동안 신앙을 해왔지만, 그날 처음으로 눈물 어린 참된 회개를 경험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그녀가 회개하고 있던 바로 그 시간에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어난 것입니다, 

당시 집에 계시던 어머니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 가게 되었습니다. 

의사들은 환자에게 소생 가능성이 없다고 진단했고, 어머니는 결국 숨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약 30분 후에 어머니는 의식을 되찾아 소생하게 되었고, 이를 지켜보던 두 명의 의사들조차 처음 경험하는 놀라운 일이었다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중풍으로 인해 반신이 마비되었던 어머니의 몸까지 기적처럼 회복된 것입니다. 

수메라는 간증을 마무리하면서 이렇게 다짐하였습니다.

“목사님.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였습니다. 저 같은 죄인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너무 커서 두렵습니다. 저는 그 날 이후로 매일같이 회개의 눈물을 흘리며 보내고 있습니다. 제 모든 삶을 주님께 바치겠습니다” 


또 다른 여성의 간증이 이어졌습니다. 

소콧(Shorkot) 시에 살고 있는 사피아 아시프(Safia Asif)는 일주일 전에 알마스 폴의 전도 집회를 통해 안식일 진리를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사피아는 안식일을 성수하고 싶어 100킬로나 떨어진 고지라 성경연구센터를 금요일에 찾아온 것입니다. 

파키스탄에서 여성 혼자의 대중교통을 통해 장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위험천만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소콧에는 안식일 예배를 드릴 장소도 성도들도 없기에 먼 거리를 마다하지 이곳으로 발길을 옮긴 것입니다. 

이날, 사피아는 생애의 첫 안식일 성수 경험을 눈물로 고백하며 다음과 같은 결심을 하였습니다. 

“여러분, 소콧에도 많은 사람들이 안식일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저도 여러분과 함께 소콧에 재림교회가 세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진리를 전하겠습니다”


이 날, 안식일예배에 함께 참석한 12명의 천주교와 개신교 목회자들의 간증도 이어졌습니다. 

고지라 사역팀들을 통해 안식일과 세천사 기별을 깨닫게 된 목회자들은 성경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함께 재림 운동에 가담하겠다는 결심을 나누었습니다. 

4년 전에만 해도 고지라에는 단 한 명의 재림교인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알마스 폴의 마음에 떨어진 한 알의 진리는 최근 3년동안 280여 명의 영혼들이 재림성도로 거듭나는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현재도, 알마스 폴과 평신도 복음 사역자들의 헌신으로 개척된 14개의 분교에서 약 500여명이 영혼들이 침례를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걸어온 여정은 순탄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수개월 혹은 수년동안 아무런 보수도 없이 선교활동에 참여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었고, 혹은 질병으로 쓰러지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든 순간들은 가족과 친지들의 비난과 천주교와 개신교 목회자들에게는 받은 수많은 모욕과 협박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진리를 전하고 싶은 이들이 열정과 사명을 꺼뜨릴 수는 없었습니다. 

이 안식일에 나눈 간증들과 눈물의 결심들은 사도행전 29장을 기록하고 있는 알마스 폴과 복음 사역자들에게 더 큰 사명감을 다지는 헌신회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이사야 60장 22절


** 파키스탄을 위해 아래의 내용으로 함께 기도해 주세요.

1. 고지라에 교회와 학교가 세워질 수 있도록

2. 간호대학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도록

3. 제자훈련의 확산과 미디어 선교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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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 예배를 참석한 12명의 개신교회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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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성수하기위해 스콧에서 온 사피아(중앙에 앉아있는 여인)]